연합회장 동정

제14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이‧취임식 참석


2026. 6. 10.(수)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제14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이기배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장은 축사와 함께 의용소방대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강성오 제14대 전국의소대연합회장 취임

“막중한 자리 영광… 늘 낮은 자세로 소임 다할 것”



▲ 강성오 제14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연합회기를 넘겨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 김태윤 기자


제14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강성오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12ㆍ13대를 역임한 김미경 회장은 본래 직위였던 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돌아가 헌신과 봉사를 이어간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0일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전국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전국 10만여 의용소방대원에게 새로운 리더십의 탄생을 선포했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ㆍ진천ㆍ음성)과 같은 당 이광희 의원(충북 청주서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명식 진천군수 당선인,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 이기배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장, 이일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강대훈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기획이사, 구본휴 한국소방기술사회 이사,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 등 내빈과 전국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강성오 제14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 김태윤 기자


앞으로 3년간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게 된 강성오 신임 회장은 1968년생으로 충북 진천 출신이다. 2004년 진천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지금까지 약 24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동했다. 2022년부터 진천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을 맡았고 지난해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됐다.




▲ 강성오 제14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 김태윤 기자


강 신임 회장은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 막중한 자리에 서게 돼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늘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감 있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조직”이라며 “전국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과 함께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날 강 신임 회장은 재임 기간 의용소방대 발전과 국민 신뢰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소통ㆍ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존중ㆍ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소방청 등 관계 기관ㆍ단체, 시도 연합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과 정책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김미경 제12ㆍ13대 전국의소대연합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 김태윤 기자


앞서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의 수장으로 활동해 온 김미경 회장은 이날을 끝으로 6년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매년 3월 19일)' 제정을 이뤄내는 등 의용소방대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회장은 “지난 6년의 시간 동안 많은 도전과 과제가 있었지만 언제나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준 전국 대원들과 시도 연합회장님들이 있었기에 맡은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재난과 위기의 순간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돌아가선 국회에 신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의용소방대 앞날에 도움이 되는 걸 반드시 얻어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은 찾은 임호선 의원은 “여전히 국가가 소방에 대해 제대로 된 예우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제복공무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더 기여할 수 있는 행정안전위원회로 돌아가 뒷바라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주영국 119대응국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가장 가까운 협력자이자 동반자이고 주민 곁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가장 믿음직한 이웃이자 공동체의 수호자”라며 “전국 의용소방대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 튼튼히 하고 필요한 행정ㆍ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6월 10일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전국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전국 10만여 의용소방대원에게 새로운 리더십의 탄생을 선포했다.     ©김태윤 기자



[기사 원문 보기] 소방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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